Quenching은 금속을 고온에서 가열 유지한 후 냉각매체(기름 또는 물에 담궈 급속히 냉각시키는 공정이며, 이를 적당한 온도로 재가열하여 인성을 부여시키는 과정을 템퍼링 즉, 뜨임이라 한다. 재가열의 목적은 담금질로 얻어진 높은 경도는 취성이 강해 잘 부서지기 쉬우므로 내부 미세조직에 인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담금질과 뜨임은 짝을 이뤄 작업하기 때문에 이를 QT(Quenching & Tempering)라고 한다.

1) Quenching : 강을 오스테나이트화한 다음 급랭에 의해 오스테나이트 전부 또는 일부가 마르텐사이트 변태하여 강화되는 처리 이며, 아공석강의 오스테나이트화 온도는 Ac3 이상이고 과공석강인 경우 Aci (아래첨자 수정바람)과 Acm사이의 온도에서 실시한 다. Quenching의 방법으로는 물, 오일, 마르템퍼링, 오스템퍼링 등 소재 및 특성에 따라 Quenching 매체 및 방법을 선택하여 작업한다.

2) 템퍼링 처리(Tempering) : Quenching에 의해서 경화된 강을 공석 온도 이하의 온도로 재가열하여 적절한 시간 동안 유지한 다. 음 공랭함으로써 연성과 인성을 향상시키고 잔류응력을 제거하며, 조직을 안정화시킬 목적으로 시행하는 처리이다.

결정 조직을 미세화고 냉간 가공이나 단조등으로 인한 내부 응력을 제거하며 결정 조직이나 기계적 성질과 물리적 성질등을 표준 화 시키는데 공정의 목적이 있다.

강을 변태영역(아공석강 Ac3, 과공석강 Acm) 이상의 적절한 온도의 오스테나이트 영역으로 가열한 다음 공기 중에서 냉각하는 처리이다.

고용화 열처리 공정 강의 합금 성분을 고용체로 용해하는 온도 이상으로 가열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유지한 다음 급랭하며 합금 성분의 석출(出) 을 저해함으로써 상온에서 고용체의 조직을 얻는 조작을 말한다.